충주열린학교 감자꽃 중창단 단원들이 첫 화음을 맞춰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 감자꽃 중창단이 최근 첫 화음을 맞추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감자꽃중창단은 충주열린학교에서 충북지역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창단한 시니어 중창단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에서 후원하고 있다.
2019년에 창단된 이래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6년 연속 지역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감자꽃중창단은 한글을 배우는 문해학습자들이 본인들의 삶을 글로 녹여내면 그것을 유명 작곡가가 창작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노래로 만들어낸다.
문해학습자와 음악 전문가가 함께 만든 곡들은 연말에 공연을 통해 충주시민들에게 전해진다.
감자꽃중창단의 충실한 활동은 음악CD와 다큐멘터리가 돼 전국에 공유됐다.
이런 행보가 눈에 띄어 문해교육 행사에 초청돼 직접 만든 곡으로 개막 공연을 하고, 지난해는 KBS 열린음악회에서 한글날 특집 엔딩 무대를 꾸미는 특별한 경험도 했다.
노래를 부르는 데만 그치지 않고 지난해부터 처음으로 피아노를 배워 무대에서 직접 연주하는 새로운 진일보를 이뤘다.
창단부터 6년간 감자꽃중창단의 지도를 맡아온 어혜준 지휘자는 "꽃처럼 예쁘고 별처럼 빛나는 어르신들과 행복하고 웃음이 가득한 합창 시간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며 "합창과 합주가 어우러지는 전국에서 유일한 감자꽃 중창단의 멋진 모습을 기대하고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사랑·나눔·섬김을 교훈으로 개교한 이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평생교육을 통한 충북도민의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한글반, 초등 중등 학력인정, 초·중·고 검정고시, 영어, 컴퓨터 수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주열린학교 감자꽃 중창단 단원들이 첫 화음을 맞춰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 감자꽃 중창단이 최근 첫 화음을 맞추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감자꽃중창단은 충주열린학교에서 충북지역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창단한 시니어 중창단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에서 후원하고 있다.
2019년에 창단된 이래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6년 연속 지역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감자꽃중창단은 한글을 배우는 문해학습자들이 본인들의 삶을 글로 녹여내면 그것을 유명 작곡가가 창작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노래로 만들어낸다.
문해학습자와 음악 전문가가 함께 만든 곡들은 연말에 공연을 통해 충주시민들에게 전해진다.
감자꽃중창단의 충실한 활동은 음악CD와 다큐멘터리가 돼 전국에 공유됐다.
이런 행보가 눈에 띄어 문해교육 행사에 초청돼 직접 만든 곡으로 개막 공연을 하고, 지난해는 KBS 열린음악회에서 한글날 특집 엔딩 무대를 꾸미는 특별한 경험도 했다.
노래를 부르는 데만 그치지 않고 지난해부터 처음으로 피아노를 배워 무대에서 직접 연주하는 새로운 진일보를 이뤘다.
창단부터 6년간 감자꽃중창단의 지도를 맡아온 어혜준 지휘자는 "꽃처럼 예쁘고 별처럼 빛나는 어르신들과 행복하고 웃음이 가득한 합창 시간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며 "합창과 합주가 어우러지는 전국에서 유일한 감자꽃 중창단의 멋진 모습을 기대하고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사랑·나눔·섬김을 교훈으로 개교한 이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평생교육을 통한 충북도민의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한글반, 초등 중등 학력인정, 초·중·고 검정고시, 영어, 컴퓨터 수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