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열린학교 보도자료

충주열린학교, 검정고시 합격생 26배출 초등 100%, 중등 71%, 고등 85% 합격하며 10년 연속 최다 합격의 영광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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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열린학교, 검정고시 합격생 26배출 초등 100%, 중등 71%, 고등 85% 합격하며
10년 연속 최다 합격의 영광


비영리민간단체 충주열린학교(교장 정진숙)가 2022년 8월 11일에 시행된 2회 검정고시에서 초등 4명 중등 5명 고등 17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4월에 시행된 중등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3개월 만에 바로 합격한 수험생들이 많아 눈길을 끈다. 이들은 정진숙 교장의 격려로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꾸준한 출석과 보강을 통해 중등과 고등 검정고시를 한번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충주열린학교(교장 정진숙)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검정고시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전현직 교사들의 질 좋은 수업으로 수험생들의 만족감이 크다.

앙성면에 사는 천영희(72세)씨는 충주열린학교에서 최고령 합격자다.

활달하고 열정적인 성품으로 앙성면에서 왕복 1시간 반가량 장거리 통학시간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개근하며 함께 공부하는 동기생들에게 모범이 되었다.

고령의 나이에 장거리 통학이 힘들고 오랜만에 하는 공부에 골치가 지끈지끈 아파도 합격증을 받으니 그간의 고됨이 다 녹아버렸다는 천영희씨. “늦게 배움의 길을 가보니 배울 게 너무 많아요. 그리고 계속 배우고 싶어요. 힘들었던 게 기억이 안 나네요. 선생님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어요. 감사합니다.”라며 밝게 웃었다.

합격의 기쁨을 가장 먼저 나누고 싶은 사람으로는 남편을 꼽았다. 멀리서 주간과 야간 모두 수업을 듣느라 시간을 많이 할애했는데 전적으로 협조해주고 이해해준 남편에게 너무나 고맙고 사랑한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초등 검정고시에 도전한 김씨는 수학, 체육, 실과 100점을 맞으며 고득점으로 합격했다.

정진숙 교장은 “폭염 속에서, 각자의 사정 속에서도 쉬지 않고 꿈을 위해 달려온 여러분들을 존경합니다. 올해 검정고시는 끝났지만 여러분 인생에서 계속될 꿈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수험생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한편,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사랑‧나눔‧섬김이라는 교훈 아래 충북 도민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하여 자존감을 회복하고 당당한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교하였다.

특히 충주열린학교의 검정고시 프로그램은 초등부터 고령까지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자체 개발한 교재와 우수한 강사진으로 수험생들에게 양질의 수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는 043) 852-3858로 하면 된다.

출처 : 충북뉴스투데이(http://www.cbnewstoday.co.kr)


충주열린학교는 가난, 그리고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쳐
사회의 한편에서 한 평생 고통을 받아왔던 장애인, 어르신과 함께 배우고 공부하는 곳으로, 
설립 취지에 따라 문해교육과 생산적이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
그리고 다양한 시민 교육을 이루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2005년 1월 10일에 개교 하였습니다

충주열린학교 주요 교육 프로그램